[리뷰] 성남 모란역 근처 예쁜 브런치 디저트 카페 추천 OUR UR (아워 유어)
#our_ur
#모란역카페
모란역 8호선 인근에서 가까운 카페 ‘OUR UR'
OUR UR (아워 유어)
위치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94 성남정빌딩 1층 (모란역 8호선 12번출구 바로 앞)
시간 : 월-금 오전 11:00-20:30 / 토 11:00-18:30 / 일요일 휴무
회사 근처라 점심 시간에 들러봤다.
혼자 밥 먹는게 익숙한 INFJ.....
가운데 긴 테이블이 하나 있고
오른쪽에 긴 의자에 작은 동그란 테이블이 2개 있다.
생각보다 자리가 별로 없고 협소해서 당황했다.
소수 인원이 오기에 좋은 카페였다.
여자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카페였다.
메뉴도 모른 채 와서 일단 메뉴판을 보러....
외관에 붙어 있던
크림 라떼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이라...
아이스 라떼랑 프룻 토스트를 주문했다.
과일은 매일 바뀐다고 했다.
오늘의 과일은 바나나였다.
주문 즉시로 준비하시는거라 좀 오래 걸렸다.
체감 상 15~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11시 40분쯤 와서 거의 12시 쯤 받았던... ?
오픈 토스트 였다.
요렇게 아담한데 가격은 아담하지 않다 (...)
그래도 혼자와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인 듯 하다.
정갈하게 올라간 바나나.
사진 남기기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ㅎ
저 빨간 알갱이(?) 들은 뭔지.
사실 먹었을 때 엄청 시큼해서 바로 떼버렸다 (하하)
3등분 해서 나눠먹기 딱 좋다.
보니 호밀빵에 크림치즈,
바나나 위에 설탕 코팅이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바나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사장님이 내게 “바나나인데 괜찮으세요?” 라고 했을 때
“아니오” 라고 말하지 못한 나 자신 ^^
왜 이럴 때마다 이렇게 소심해지는 걸까?
동생이랑 왔으면 “아 그럼 다른 거 먹을게요” 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씁쓰름한 라떼와
잘 어울리는 토스트라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다.
크림치즈 맛은 거의 안나다가
막판에 조금 나더라.
거의 바나나 맛이 강했다. (80프로 가까이)
달달하니 당충전은 되더라 :)
딸기 토스트나 사과 토스트였음 좋았을텐데
(미련 MAX)
12시 30분 까지 점심 시간이라
25분 짧고 굵게 즐긴 브런치 타임...⭐️
개미는 일을 하러 가야 합니다
다음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프렌치토스트랑
크림 라떼 먹어봐야지 :)
⭐️ 적당한 가격과 맛
⭐️ 역 인근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