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까치산역 맛집 - 와카츠 (히레, 로스 정식 리뷰)
#까치산역맛집
#까치산동네
비가 부슬부슬 오던 토요일.
남편과 볼 일이 있어 잠시 까치산역에 나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와카츠'에 들렀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가 남편이 검색해서 알았다. 돈까스가 먹고 싶던 우리는 총총 들어갔음 :)
** 와카츠
위치 : 서울 강서구 강서로17길 16 1층
(까치산역 4번 출구 인근)
시간 : 평일, 토 12:00-15:00 (3시~6시 break time)
평일, 토 16:00-21:00
일요일 휴무

예쁜 가게 외관!

간단하게 영업 시간이 쓰여 있다.
큐알체크 하고 온도 잰 후엔 안내받은 자리에 앉았다. 식사하고 있는 분들이 꽤 있었다.
테이블은 4-5 테이블. 주방쪽에 일자 테이블도 붙어있었다.

남자 사장님 두 분이서 운영하시나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메뉴판 읽기

남편은 모듬카츠 정식 (12,000원)
나는 히레카츠 정식 (10,000원)
일본식 카레 (3,000) 와 음료수도 하나 시켰다 :)
담백하고 지방이 없는 걸 좋아하는 나는 히레 원츄!

저 히말라야 핑크 소금 기계가 자동이라는 사실
위를 누르면 먹을 만큼만 갈려서 나온다! 짱 신기.

주문 즉시 조리 들어가서 조금 시간 걸린다.

간단한 설명서도 나와있어서
읽어보았다 :)

:)

한 분이 요리 전담이고
한 분은 서빙 담당!

군침도는 색에 향에 미쳤다.

두툼한 히레카츠 정식!
완전 감동.

조금씩 다 맛보고 싶으면 모듬도 괜찮은 듯.
로스 까츠 2개
히레 까츠 3개
새우 튀김 1개

엄청 부드럽고 맛있는 카레였다.
돈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무절임과 양파절임.

와사비랑 섞어서 먹는 게 맛있었다.

샐러드 소스가 된장? 간장? 베이스라서
적당히 덜어서 먹으면 될 듯 하다.

적당량을 덜었다.

생각보다 소스가 좀 짜서 (...)
적당히 찍어서 먹어야 한다.

진짜 담백하고 고소하고 다함.
히레카츠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다 먹어갈 땐 너무 배불렀다 :)
동네 맛집 알아내서 무척이나 기뻤다!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