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맛집
#영등포역맛집 #데이트 #주말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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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가기 전에
역사 내에 있는 꽃집에서 해바라기 꽃 하나를 샀다.
영등포역 지하 상가에서 엄마를 만나서 타임스퀘어로 들어왔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여전히 주말 백화점은 사람들로 엄청 북적였다.
1층에 있는 '쉑쉑버거'로 점심 먹으러 왔다.
기본 쉑쉑버거 3개
감자튀김 1개
밀크쉐이크 1개
총 35,900원 나왔다 (후덜덜)
먼저 주문한 뒤에 자리 잡고 앉았다.
해바라기 꽃 받고 좋아하는 엄마 :)
20분 정도 대기 후에 진동벨이 울렸고 셀프로 소스와 냅킨, 빨대 등을 챙기면 된다.
기본이 제일 맛있는 쉑쉑버거 :)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타임스퀘어 돌아다니면서 옷 구경했다.
벌써 봄/여름 시즌으로 다 바뀌어 있었다.
2층은 남자 자라(ZARA) 매장이라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한참이나 구경하다 나왔다.
*
중간에 호텔 체크인 하고 짐을 내려놓고 나왔다.
<마호가니 커피>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3층
빵들과 커피가 맛있는 마호가니 커피 :)
매장 이용 시 1시간 제한이고,
좌석이 굉장히 좁게 되어 있어서 아쉬웠다 ㅠㅠ
** 타임스퀘어 호텔 이용 시 객실 키를 보여주면 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 2잔 (각 4,500원)
솔티드 카라멜 마끼아또 1잔 (5,500원)
기본 크루아상 1개
에그 타르트 1개
커피는 신 맛 / 고소한 맛 원두 고를 수 있다.
빵은 가격이 따로 붙여져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ㅠ
*
먹다가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동해서 구경했다.
신세계 상품권이 있어서 사용할 겸, 모바일 상품권도 바꿀겸 고객센터가 있는 10층으로 이동했는데 카카오 선물하기로 받은 상품권은 이마트에서만 교환이 가능했다 ㅠㅠ
*
10층에 튤립공원이 있어서 잠시 구경하러 나왔다.
그늘이라 바람이 시원했다.
오빠 기다리면서 한 컷.
예쁜 튤립들 사이에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
식당가 9층으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던 '뚝심한우'.
한식을 먹고 싶어서 엄마랑 남편이랑 별 고민 없이 들어갔다. (지류 상품권만 가능)
창가 쪽으로 안내 받았다.
세트 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하는 중이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한우 버섯불고기 전골 2인 (1인 22,000원)
떡갈비 (20,000원)
+ 추가 국수 사리 (3,000원)
주문이 끝나면 바로 반찬을 세팅해준다.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 :)
유자 소스 같은 상큼한 소스 :)
입 맛을 돋궈주는 용이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건져 먹으면 된다.
적당히 달달한 소스에 버섯+야채+한우의 조화 :)
2인이라 밥 2공기도 같이 제공된다.
떡갈비는 전골보다 한참 뒤에 나왔다 (조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참고해야 된다 :)
떡갈비 3조각이 나오고
반으로 잘라준다.
안에는 버섯이 들어 있다 :)
자체로 간이 짭짤하게 되어있어서 아주 밥도둑이다.
*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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