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0대 여자 향수 추천! 홀리데이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빠르펭 향수 후기 (뚜왈렛과 빠르펭의 차이)

 

---

 
 
 
 
2024년도 끝이 나가고,
2025년을 맞이하는 나에게 주는 선물을 뭐로 할까,
가방, 신발, 헤드셋 등등.
고르고 싶은 건 많았는데 
제일 먼저 향수를 사게 되었다 :D
 
내돈 내산 향수 후기 START
 
 
 

---

 
 

 
 

---

 

 

뚜왈렛과 빠르펭의 차이?

 

 
나와 같은 분들이 분명 있으실텐데
나도 향수 찾으면서 갑자기 향수 광인(?)처럼 찾아보게 됨.
 
기본적으로
 
오드뚜왈렛(Eau de Toilette)과 
오드빠르펭(Eau de Parfum)의 차이는 
 
향의 농도와 지속력에 있다고 한다.
 
코롱 -> 오드뚜왈렛 -> 오드퍼퓸 -> 퍼퓸 순으로 향 지속시간이 길다.
 
 
그래서 보통
 
향은 같지만.
 
뚜왈렛은 가벼운 느낌이고, (보통 봄, 여름)
빠르펭은 좀 더 묵직한 느낌이라고 한다. (가을, 겨울)
 
 
 

---

 
 

 

 

내 소중한 샘플

 
 
 
 
 
 
내가 입생로랑 향수에 빠지게 되어버린 
결정적 계기... 리브르 오드 뚜왈렛!
 
향이 중성적이면서도 은은하게 지속되는 게
너무 좋아서 
왠지 인생 향수가 될 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ㅎ

30대에 찾은
나의 인생향수....!
 
 
 
 
 

홀리데이 세트

 
 
 
 
 
 
입생로랑뷰티에서 구매한 
 
[라운지] NEW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홀리데이 컬렉션
(+리브르 플라워 앤 플레임 10ml+리브르 파우치)
 
라운지 멤버라서 할인쿠폰이랑 
모아두었던 네이버 포인트까지 써서
10만원 초반에 GET 
 
 
 
 
 

요 파우치가 탐이 났었지

 
 
 

 
 
파우치는 종이 포장지에 
잘 포장되어서 왔다
 
파우치 준다고 하면 왠지 더 좋은 것 같은...
다른 홀리데이 증정품 세트들도 있었는데
파우치가 제일 활용성이 좋은 것 같다
 
 
 
 
 

홀리데이 리브르 오드 빠르뼁

 
 


어른이 되서 좋은 점은
내가 나에게
이런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것...
 
20대 때는
내돈내산으로 비싼 향수를 구매하는 게
내 로망이기도 했다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사은품은
이번에 새로나온 향인

리브르 플라워 앤 플레임 10ml
+ 벨벳 립스틱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겨울이라
더 진한 향이면 좋을 것 같아서
빠르펭으로 선택!

리브르 오 드 빠르펭 플로럴 10ml

사실 새로나온 향도
궁금해서 이 세트를 제일 사고 싶었다

향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
좀 더 달달? 한 느낌이라고...

사은품 벨벳크림

봄 웜톤에 맞는
그런 색깔일 것인가...!

하지만 난 오래도록
내 입술에 맞는 색을 찾지 못한 듯

파우치는 예쁘다

약간 가죽질감에
두께감도 있고
오래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

파우치 앞면

 


입생로랑 파우치
베이지색 톤이라 튀지 않고
입생로랑 로고랑 잘 어울린다 :)

파우치 내부

 

휴대하기 좋은 10ml

리브르도 10ml 버전 따로 나왔으면 좋겠다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

과연 새로나온 향은?

향을 먼저 맡아보니
기존 향이랑 비슷한 거 같았는데

확실히 좀 더 달달하고 가볍다

확실히
플로럴의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다니.

확실한 건 시향을 꼭 하시길 바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엔 이 플로럴 향으로 사고 싶을 정도?

중성 ----> 여성으로 가는 느낌 ㅎ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홀리데이 컬렉션 답게
병도 무늬가 바뀌었는데

사실 모니터 화면으로 봤을 때는
별로였다.....

그냥 투명 공병에
입생로랑 로고가 있는 게 더 예뻐 보였는데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로 살려면
요 벌집무늬(?)로 사야 했다.....

마케팅 잘하네.....

하지만? 직접보면 또 예쁘죠?

하지만

질색(?) 했던 거에 비해
실제로 봤을 땐 너무 예뻤음 ;)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50ml 확실히 묵직하다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고

남편이랑 같이 쓰면 더 좋을 듯 :)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확실히
겨울엔 골드...
요즘엔 왜 이렇게 골드가 좋지 ㅎ

이번 겨울 네일도
금색 반짝이 그러데이션으로 했다 ✨

리브르 오 드 빠르펭 50ml

너무 좋은 향 :)

남자 향수로도 선물하기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플로럴 향이 새로 나온 듯한 ㅎ

사은품 구경해볼까

흐음. 주황색이네?

봄 웜톤에
주황립이 잘 어울린다는데
난 한번도 도전을 안해봤다 ㅎ

무난 무난하게 립밤을 바르던지
기존에 선물 받았던
립스틱만 좀 좀 따리 바르곤 했는데...

도전?

스티커 깔끔하게 뜯기 실패

아오 잘 안 뜯어져가지고
나중에 살살 다시 뗐다

색감은 이런 느낌?

되게
진한 거 같은데
립 위에 바르면
또 엄청 진하지 않다

벨벳이니까 매트하고 부드럽게 발림
필수로 립밤을 바르고
그 위에 발라야 할 듯......

매트립은 도전하기 어려워 🥹🥹

정보 공유

 

내 최애들

다 선물 받은 것들이다 ㅎ

저 템버린 CHAMO 향 대박 진함
거의 남자 스킨향에 가까운 향인데
또 약간 중독적임...

난 원래 000 향을 좋아하는데
선물 받아서 잘 쓰고 있다

나머지 베네틴트랑 샤넬 립스틱,
미니 한 3ce 립스틱도 다 선물 받음...

샤넬 립스틱 정보

동생이 선물 받았는데
핑크 색이라서 나한테 줬던 기억이.

내 옛~날 블로그 글에도
포스팅해 둔 게 있다 ㅎㅎㅎ

샤넬 립스틱 추천함니다

 



너무 오래...
립스틱을 쓰면 안된다고 하지만
사람이 죽진 않잖아요?

3ce 립스틱

아 이것도 사실
지금 입생로랑 벨벳크림이랑
발림이 비슷한데

나는 이걸 그냥 볼에 바른다 ㅎ

다 넣으면 이런 느낌

전부 잘 들어간다 :)

여행 다닐 때도
잘 들고 다닐 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듦 :)

이번 2024년도 고생했다....!!!!!

내 향수 칸 :)

남편 향수는 하나도 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최애 향수는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산타노벨라 프리지아인데

산타노벨라는 다 썼고
바이레도도 거의 다 써간다 🥹🥹🥹

조말론이랑
버버리 향수는 남편이
기념일마다 사준 것 :)

---

앞으로 잘부탁해 :)

 


내 세 번째
인생 향수인 리브르 오드 빠르펭!

이상으로 후기를 마친다 :)

다들 행복한 2024년 연말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