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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맛집

[여행] 9월 제주 여행 3일차 뚜벅이 여행 (노티드도넛, 새들러하우스 크로플, 투명카약,구좌읍 만월당, 멜톤 카라멜, 애월 스타벅스, 협재해변) #제주도뚜벅이여행 #제주버스 3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차가 없이 오롯이 뚜벅이로 하루를 여행하는 날이었다. 항상 제주도에 오면 모두 렌터카를 탔는데 과연 뚜벅이 여행에 우리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게다가 정말 여담이지만 운수 좋은 날이라고 그날이 찾아온 당일이었다)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질 않나 ..... 10시쯤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202번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거의 왠만한 곳은 다 가던 마법의 202번. 차를 타고 중간에 한 번 갈아타서 한참을 더 가야 했다. 이 날도 날씨가 정말 너 ~~~~~ 무 좋아서, 좋다 못해 햇빛이 뜨거워서 (...) 과연 우리가 잘 걸어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버스 안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시원했다. *** 202번 버스에서.. 더보기
[여행] 9월 제주 여행 1일차 (진에어 비행기 지연, 안녕 전복, 레이어스 베이크하우스, 크림, D, 흑돼지 맛집 몬트락) #제주여행 #찬투의습격 아침 8시 45분 비행기라 6시에 눈 떠서 최종적으로 짐 정리하고 일찍 체크인을 하려고 집을 나섰다. 그 전 날 진에어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빠른 탑승을 위해 출발 30분 전 탑승 마감' 한다는 문자를 받았기도 했고, 연휴라 인파가 몰릴 걸 예상했었는데 역시나였다. 자동 웹 체크인이 되서 짐만 부치고 여유롭게 비행기 탑승을 하려고 했다 :).... *** 7시 40분 쯤 도착한 #김포국제공항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빨리 짐을 부치고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은 너무나도 청명한 날씨였지만, 그 반대로 제주도는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궂은 날씨였었다. 16일 목요일 서귀포 지역은 일부 잠기고 피해를 입었다. 아니나 다를까, 문자로 8시 45.. 더보기
[여행] 3월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무상찻집, 양푼갈비찜, 벚꽃구경) #제주 마지막 날 월요일 아침. 역시나 아침 일찍 일어나 커튼부터 걷었다. 마지막 날이라 베란다 밖도 나가보았다. 세찬 바람 속에서 바다 구경하기 🌊 마리따 펜션은 정말 뷰가 최고다. 11시 체크아웃이라 씻고 나온 뒤에 나머지 짐을 챙기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했다. 재활용, 일반, 음식물 쓰레기 모두 밖으로 나와서 쓰레기장에서 각각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 날에도 사장님이 커피를 챙겨주셨다. 오후 4시 비행기 였기 때문에 차는 3시에 반납하기로 해놓은 상태라 체크아웃 시간보다 1시간 서둘러 나왔다. #마리따펜션 또 만나요! + 일단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가는 길에 조금씩 구름이 걷히더니 해가 뜨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에 그래도 해가 뜨는구나! 어딜가나 만개해있던 벚꽃 🌸🌸 햇빛에 비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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