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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

[여행] 3월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무상찻집, 양푼갈비찜, 벚꽃구경) #제주 마지막 날 월요일 아침. 역시나 아침 일찍 일어나 커튼부터 걷었다. 마지막 날이라 베란다 밖도 나가보았다. 세찬 바람 속에서 바다 구경하기 🌊 마리따 펜션은 정말 뷰가 최고다. 11시 체크아웃이라 씻고 나온 뒤에 나머지 짐을 챙기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했다. 재활용, 일반, 음식물 쓰레기 모두 밖으로 나와서 쓰레기장에서 각각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 날에도 사장님이 커피를 챙겨주셨다. 오후 4시 비행기 였기 때문에 차는 3시에 반납하기로 해놓은 상태라 체크아웃 시간보다 1시간 서둘러 나왔다. #마리따펜션 또 만나요! + 일단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가는 길에 조금씩 구름이 걷히더니 해가 뜨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에 그래도 해가 뜨는구나! 어딜가나 만개해있던 벚꽃 🌸🌸 햇빛에 비치는.. 더보기
[여행] 3월 제주 여행 - 2 (애월 만월당, 따소롬) #제주 2일 차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봄 😅 기절한 남편을 뒤로 하고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나 혼자 제주 풍경을 구경했다. 캐모마일, 페퍼, 로즈마리 티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에 차도 마실 수 있고 너무 좋았다. 힐링- 사실 우리가 제주도에 있는 기간은 애석하게도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다. 비가 하루 종일 올 예정이라 파도도 어마무시하게 치고 있고. 바람도 엄청 불고. 이러다 벚꽃 다 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할 정도였다 (...) 아침 9시 쯤 남편이 일어나서 얼른 채비하고 10시 정도에 나왔다. 사장님이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며 청귤차를 타주셨다... 🥺 감동 . 노래를 들으며 이동하는 길. 거리마다 벚꽃이 다 피어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왠지 모르게 비가 와도 제주도는 운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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