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에버랜드할인
*
어언 6월의 시작 (... 곧 7월인데)
한 번 휴가를 내고 놀러갔다 오자, 싶어 찾아보던 중에
남편이 에버랜드에 가자고 해서 알아보았다 :)
이미 얼리버드 행사는 끝난 것 같았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하는 걸 찾아보니
KB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50%할인!
당장 KB로 할인하자.... 1인 가격으로 2인이 간다!
우리는 평일 연차를 내기로 했으므로
주간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C구간으로
월요일 (14일) 예약 1인당 27,500원에 예약했다.
요새는
빠르게 예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2번째는 셔틀버스 예약하기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편하게 가기 위해서 이용해보기로 했다.
신도림 -> 용인 에버랜드 (2인 총 24,000원)
오전 8시 50분 탑승
복귀 시간 : 오후 7시 10분까지
우린 좀 일찍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기로 했다 :)
무슨 핫도그랑 아메리카노 세트였는데
소스는 고를 수 있었다.
토마토 소스 강추! 기대 안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
조금 기다리다보니
슬금 슬금 어디선가 사람들이 나타나고 ㅋㅋㅋㅋ
출근 하는 사람들 사이로
암묵적인 줄이 세워지고 있었다.
카카오 통근버스가 서는 곳이기도 해서....
8:50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오기 때문에 늦으면 얄짤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ㅋㅋㅋㅋㅋ
남편은 하나의 동선도 헛되이 되선 안된다며
열심히 유튜브 시청
1시간 동안 달리면 금새 용인 에버랜드에 도착한다.
에버랜드 입구까지는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된다!
월요일인데도
꽤 사람이 많아보였다!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신듯
도착하니 입구에 길게 줄이 서 있었고
개장 시간에 맞춰 오픈된다 :)
미리 에버랜드 앱 다운로드 후 이용권을 등록해놔서
보여주고 온도 체크 후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
후후
아주 넓고 한가하고
우리는 입장과 동시에
바로 스마트 예약을 했다.
우선 사파리 투어 예약을 하고 썬더폴 예약도 추가로!
당일마다 예약 시간이 조금씩 다른데
T익스프레스는 1시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
스마트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도 뜨고 안내음도 되서
시간에 맞춰 가면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손 선풍기 꼭 챙기시고요
꽝꽝 얼은 물도 꼭 챙기시고요
간단한 과자도 챙기세요 (당이 너무 떨어짐)
안에는 비싸기도 하니까 ㅎㅎ
생각보다 사람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바로 #썬더폴 타러 가자마자 탑승해서 ....
미처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완전히 다 젖어버렸다
엉덩이가 다 젖어버림....
아니 내 등도, 머리도....
여분의 속옷도 (...) 챙기실 분은 챙기시길 ㅋㅋㅋㅋㅋ
아님 우비가 제일 나을지도 몰라요
그 다음엔 뒤로 가는 열차를 타러 홀린 듯이...
아주 짧고 굵게 끝났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속도가 있어서 놀랐다는!
가는 길에 있던 #허리케인
조금 사람들이 줄서 있는 걸 보고
바로 탑승하러 이동!
입장할 때는 사람이 진짜 많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바로바로 타고 좋았다
많이 대기해봤자 5~10분 (T익스프레스 정도?)
다 타고 나와서 구경하면서 걷다가 #사파리투어 하러
천천히 내려가니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거대하던 호랑이...
귀여운 펭귄들 ㅋㅋㅋㅋㅋㅋ 원숭이, 새 원없이 봄
출근한_내_모습.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 알림이 울리고
사파리 투어하러 고고
에버랜드 온 이유가
동물들 보고 싶어서 였던 남편 ....
투명한 창으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앞에선 뭐라뭐라 설명하는데
안에 사람들 환호하고 떠드느라 하나도 안들림 ㅋㅋㅋ
마지막에 곰까지 보고 나서야
사파리 투어는 끝!
로스트밸리도 볼까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T익스프레스 만 예약하기로 했다 :)
매우 허기졌던 우리는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다
#알파인
오빠가 유튜브로 검색해서 찾아보니
김치찌개 맛집이라고 해서 먹으러 왔다 :)
2인 김치찌개 반상 - 18,800원
(떡갈비 추가할 시 3000원 추가)
허니 닭강정 - 6,900원 (이었나 그 즈음이었어요)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김치찌개 진짜 맛있었다.
두부 & 김치 & 돼지고기 엄청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칼칼하고 맛있었다.
닭강정은 아이들 메뉴인듯
많이 먹어본 맛이지만 맛있었다 (뭔들....)
배불리 먹고 나와서 조금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에서 잠시 쉬기로했다
<용인 에버랜드 스타벅스>
기존 스타벅스 이용하는 것처럼 다 된다
기프티콘도 사용 가능하고 프리퀀시도 적립 되고!
에버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플러피 판다 초콜릿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시원하고
예쁘고 깔끔하고 넓다
다들 더위에 지쳐서 들어온 듯 사람이 많았다
큐알 코드 체크 하고
자리 잡고 주문하러....
오빠는 너무 배부르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잔 주문했다.
잠시 30분 정도 쉬면서
찍은 영상이랑 사진도 감상하고 재충전하기....
왜냐?
이제 곧 T익스프레스 타야되거든
여기를 통과해야 나온다는데
왔다 갔다 하는 용도로 좋았던 케이블
천천히 내려가면서 에버랜드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스마트 예약 해놨기 때문에 바로 입장!
어찌나 긴장되던지 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이야!
한참 들어가면 또 줄 서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렸다.
진짜 스릴넘치고 재미있던 T익스프레스....
그래서 한 번 더 예약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탔던 것들 한 번씩 더 타기로 하고
콜럼버스 바이킹도 타고
저렇게 돌아가는 것도 (?) 타고
스마트 앱 내에서만 추첨을 통해 예약이 가능한
'판다월드' 도 시간이 되서 구경하러 갔다.
아기 판다가 탄생하기도 해서 이번 에버랜드에는 판다 관련 물품이 많았다.
기다리는데는 5~10분 정도 걸렸고
시원한 내부에서는 판다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영상과 안내 문구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판다 관람 시간은.... 5분
5분 너무했다ㅜㅜㅜㅜㅜㅜㅜㅜ
내내 대나무 먹고 노란 똥 싸는 판다 보다가 나옴
안쪽에 있는 바이킹 까지 타고 나서야...
시간은 5시 반 정도 되었다.
셔틀버스 탑승까지는 좀 시간이 있어서 좀 더 둘러보자고 했는데 새로 생긴 #커피빈 에서 잠시 휴식하고 ...
장미정원 쪽은 제대로 가꾸어놓지 않아서 벌레가 너무 많았다 ㅠㅠㅠㅠㅜㅜ 서둘러 자리를 떴다.
신나게 놀고 나서야
밖으로 나와 다시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으로....
7시 10분에 탑승해서 8시 10분에 신도림역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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