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시 일상

[일상] 8월 일상 기록 (오늘의 집 쇼핑, 집들이, 식집사, 합정 나들이, 회사 라이프 ing)

반응형




#8월일상 #직장인일상

 
 
무더위로 매일 매일 에어컨 없이 살 수 없었던
8월 (그건 9월인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의 기록!
 
 
 
 

[오늘의 집] 쇼핑
▶ 매직캔 히포크롬 27L 휴지통
▶ 한일카페트 단모 극세사 러그 데님블루 200x250

 
 

히포크롬 27L 휴지통

 
 
 
이른 바 '기저귀 휴지통'으로 유명한 히포크롬 휴지통.
눈 여겨보다가 1년 반만에 휴지통을 새로 교체했다.
 
20주년 특가 행사 진행하길래
리필용지 5개입 1+1 도 get!
 
현재도 오늘의집에서 7%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히포크롬 27L 53,890원 ->50,118원
추가상품 (27L 280매 5개입 1+1) 18,900원
 
 
 

여름맞이.... 는 늦었지만 러그 교체

 
 
 
 
마찬가지로 이사 올 때 구매했던 주황색 러그.....
닳고 닳고 달아서 너무 교체하고 싶었던 러그!

드디어 큰 맘 먹고 교체!
 
가장 큰 사이즈 (200x250) 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62,900원
 
 
 

나의 일상.........
일주일에 두 번은 먹는 듯한 배달 음식!

 

숯불 바베큐 한 상

 
 
남편이랑 나랑 맨날 저녁에 하는 말.
 
'뭐 먹지?'
 
너무 덥고 지쳐서 요리하기도 힘든 날에는 배달 앱을 켰다.
 
경기도 광주에는 '배달특급'이라는 앱이 있는데
달 마다 배달 무료 쿠폰도 주고,
특별한 행사나 주말에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준다.

그래서 배민보다 자주 이용하는 배달특급....!!!!!!!
 
하지만 가맹점이 많이 없어서 아쉽.....

가맹점을 늘려달라!!!!




 
 
 

유독 주말에 약속이 많았던 8월....
이태리 식당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백옥대로 2366번길 9-4 1층

알고 보니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맛집인 이곳....!!!!!

 

8월 셋 째주. 오빠 회사 동료를 만나다.

 
 
 
 
갑작스런 만남 제안 (?)에 응했던 토요일.
 
남편이 토요일까지 일해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같이 출발했다.
 
용인에 있는 양식 맛집에서 만났다.

하하. 어색한 첫 만남.
 
 
 
 

루꼴라 피자

 
 
 
 
건강한 맛이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파스타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모두 만족스러웠다 :D 
 
이런 저런 회사 이야기도 듣고,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는 두 분과도 즐겁게 이야기했다.

벌써 5년 차 부부가 되어가는 우리.....

시간 빠르다고 느꼈다.
 
 
 
 
 
 

토마토 파스타를 시키면 모닝빵이 무료

 
 
 
 
 
배고픈 사람들은
 
모닝빵 하나 더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듯 하다. ㅎ

(추가 500원)
 
 
 
 
 

밥도 얻어 먹고 선물도 받았다

 
 
 
 
우린 준비한 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선물로 미니 오믈렛도 받았다 ㅠ ㅠ 
 
다음에 우리 집으로 놀러오세요!
 
 
 

8월 15일 광복절
엄마랑 하루 종일 데이트하는 날

 
 
 
무더운 여름.
 
엄마가 화요일만 휴무인데
오랜만에 화요일 공휴일이라 약속을 잡았다.

늘 그랬듯, 우리의 약속 장소는 '합정'
 
서로 멀리 사니까,
이제는 쉬는 날에는 왠만하면 만남을 가지려고 한다.
 
 
 
 

푸릇푸릇 여름

 
 
엄마랑 합정역 출구에서 만났다.
 
우리가 늘 가는 맛집이 있는데 말이지 ~~~~~ 
그건 바로 미쉐린 가이드 2023에도 또 오른 교다이야
 
 

교다이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위치 :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시간 : 월요일 정기 휴무 / 그 외 11:00 ~ 20:3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TEL : 02-2654-2645

장소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교다이야 메뉴판 (네이버 참고)

 
 
 

 
 
 

11시 30분 쯤 도착했는데도 대기 인원 앞에 19팀.......
1시간 대기할 걸 예상했지만 왠지 모르게 진이 빠지던 걸. (너무 덥기도 했고)
 
웨이팅 시에 먼저 메뉴를 말해놓으면
네모난 나무 번호판을 받는다.
 
 
엄마랑 나는 항상 정식을 먹는데
 
자루붓카게우동정식 15,000원
자루우동정식 15,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잘 먹겠습니다!

 
 
 
냉우동 진짜 맛있다!
튀김도 진짜 맛있다!
 
그냥 다 맛있다..........

정신없이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 ㅎ
 
1시간 웨이팅하고 밥은 20분만에 먹는........
 


 
 
 

합정빵다방 (NO 밀가루! NO 달걀! 쌀로 만든 빵!)
위치 :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22 1층
시간 : 목10:00 - 23:00
          금10:00 - 23:00
          토11:00 - 24:00
          일11:00 - 24:00
          월10:00 - 23:00
          화10:00 - 23:00
          수10:00 - 23:00
※ 빵 솔드 아웃 시에 조기 마감
TEL : 0507-1408-0955

 

합정 빵다방

 
 
 
걷다가 그냥 홀린 듯이 들어간 빵집인데
알고보니 쌀로만 빵을 만드는 곳이었고
꽤 유명한 곳이었다.
 
이미 빵은 거의 다 품절인 상황이었.....
 
맛만 보자 해서,
 
쌀 휘낭시에하고 쌀 소금빵 하나씩 구매!

(가격이 꽤 비쌌다.....)
 
 
 
 

수줍게 뭐 먹을지 고르는... 신중한 나

 
 

미쳤더라 빵!!!!!!!!!!!!!!!!!!!!!!!!!!!!!!!!!!!!!!!!!

 


 
근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진짜 두 개 살 걸. 이란 말이 절로 나왔다.
 
진짜 부자 되서 이런거 막 사먹었으면 좋겠다 ㅎ

 
 
 


너무 덥기도 하고 잠시 앉아서 열도 식힐 겸,
우리는 처음 보는 카페에 그냥 들어섰다.

네이버지도 상으로도 안나오는 걸 보면 신상 카페인걸까?

 
 

카페 벽에 걸려있던 화분. 에 꽂힘.....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엄마랑 앉아서
 
이런 저런 옛날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시간이 막 지날 때라서 인지

카페는 우리 밖엔 손님이 없었다.
 
 
 
 

엄마랑 인싸 체험하기.

인생네컷 찍기............!
엄마랑 인생네컷 찍으러 왔다

 
 
너무 더워서 피신 했다.
 
가는 길에 
 
'어? 엄마 우리 사진 하나 찍을까?'
'그래!'
 
해서 즉흥적으로 들어왔던 인생네컷 집. 
 
이름이 인생네컷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다 통칭해서 인생네컷이라고 하지 않나요?
 
요샌 하루필름이니, 셀피니 뭐니;;;
많이 생긴 것 같지만 모르겠다 ^^;
 
 


 
 

아주 즐겁게 4천원 내고 인생네컷 찍었다

 
 
 
 
엄마랑은 인생네컷 둘이서는 처음이라.....
 
뭔가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같이 즐겁게 늙어가자 엄마!
 
 
 
 

엄마 배웅하고 집에 가는 길

 
 
 
 
그 뒤로 홍대에서 엄청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옷도 사고 하다가
4시쯤 엄마랑 헤어졌다.
 
 
 
 

엄마 또 만나!

 
 
 
 
 

다시 출근.
오늘은 아침 일찍 외근 나왔따.

 

항상 커피 사들고 찍는 나만의 포토 존

 
 
 
 
이 날은 아침 일찍 법원에 갔다가
서류 떼고 회사로 복귀하는 날이었다.
 
커피 한 잔 때리고......

오늘의 나를 남겨보고 후다닥. 회사로 복귀.
 
 
 
 

집들이가 있었던
8월 셋 째주 토요일.

 

친한 지인을 만나러...... 고이 고이.....

 
 
 
 
우리 집에서 장장 3시간 걸리던 ...... 인천 검암.
 
그래! 보고 싶은데 거리가 대수냐.
거의 3개월만에 보는 거라
즐거운 마음으로 지하철에 올랐다.
 
오며 가며 사람들도 구경하고,
인천으로 가다보니 국외 여행가는 분위기(?)도 느꼈다 ㅎ
 
 
 
 

이것은 샤브샤브인지? 고기탕인지?

 
 
 
 
 
내가 버섯 샤브샤브 먹고 싶다고 했는데
아뿔싸. 이 집엔 버너가 없댄다 ㅎ
 
덕분에 샤브샤브와 찜? 탕? 의 중간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나다보니 근황 토크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쉬워........
 
 


 
 

집 주인을 닮은 공간

 
 
 
 
요 친구가 식물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친구인데
(사실 이 친구 땜에 나도 식물을 하나씩 줍줍 하기 시작했다)
 
한 켠에 이렇게 해놓으니 정말 예쁘더라.
 
나도 고사리 화분을 집들이 선물로 줬는데
엄청 좋아해줬다 :D 
 
 
 
 
 

식물 줬더니 식물 받음

 
 
 
 
제라늄? 이라는 특이한 식물을 선물로 받았다.
 
과연 우리집에서 잘 자랄지?
 
 
 
 
 

더우니까 냉모밀

 

교회 근처에 있던 음식점

 
 
 
오빠랑 냉모밀이랑 
치킨 리조또도 먹고 
 
평일에는 식비 아껴본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닌다.
편의점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ㅋㅋ
 

집에서 싸온 도시락이랑 편의점 떡볶이

 
 
 
 
 

결국 우리집에 와버린 립살리스....!!!!!!
오늘의 집에서 배송온 립살리스

 
 
 
 
너무 예쁘다.
 
옐로우 팟도 눈에 띄었지만... 아름다운 저 잎사귀 ㅠㅠㅠ
 
합정 카페에서 꽂혀버린 식물..
결국 사버렸다.
 
고정 핀까지 같이 구매해서 천장에 달았더니 제법 느낌이 나던걸.
 
 
 
 

우리 집에서 잘 살아 보자?

 
 
 
 
반달플라워마켓에서 구매했고,
 
행잉 립살리스 옐로우 팟 19,900원.
 
특가 이벤트 중이라 18,900원에 구매했다.
 
 
 
 

보기 싫었던 현관도 깔끔하게.....!
분위기가 바뀐 현관

 
 
 
원래는 집에 이사를 왔을 때
타일을 직접 사서 바닥에 깔 생각이었는데 ....... (내 로망이었던 초록 바닥)
 
그러나 시간도 없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다 ㅠㅠ
 
결국 오늘의집에서 데크타일을 구매해버림 ㅎ
 
프로메이드 틈 없는 데크타일 9P 4묶음 구매했더니 한박스 반이 남았다
나처럼 감으로 사지 말고 꼭 치수 잰 다음에 구매하길.
 
 
 
 

 
 
 
마이플랜트에서 구매한
 
더피고사리 화분
빈티지화분 세트로 17,500원 -> 15,750원에 구매했다.
 
지금도 할인 중일지는 모르겠다.
 
 
 
 

회사 생활의 낙은 점심 시간 ~ 
회사 근처 카페

 
 
 
점심 후다닥 빨리 먹고
카페에서 수다 타임 가지는 게 요즘 낙이다.
 
얼그레이 밀크티랑 카페라떼!
 
 
 
 

지옥의 퇴근길

 
 
 
하루 하루 힘들 때마다
그래도 주어진 것들에 감사함을 되새기며 .......
 
지내보려고 애썼던 8월 ^^ ;
 
 
 
 

식비를 아껴보려 집에서 요리도 시작

 
 
 
 
8월 마지막 주엔 집들이가 있어서
 
오랜만에 솥밥을 했었다.
 
하고 나니 재료들이 많이 남아서 이틀은 더 솥밥을 해먹었다는 후문.
 
 
 

꿀 토마토
방울토마토 깨끗이 씻어서 
꿀 물에 재우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

시원 달달, 아주 맛있다. 
전참시에 나왔던 이영자의 꿀 토마토

 
 
 
집들이 때 호평 받았던 꿀물 토마토.
별 거 아닌데도 참 맛있다.
 
 
 
 
 
 

어김없이 커피

 
 
 

또 찾아온 그 카페

 
 
 
모아보니 
 
나름 알찼던 8월 한 달 이었다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