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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3 롤 월즈 팬페스트 구경 - 광화문 광장, 라이엇 스토어, 행사 존, 미니 스테이지, 미쉐린가이드 2023 광화문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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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orlds] 월즈 팬 페스트 현장
2023. 11. 16(목) ~ 19(일)
광화문 광장
ㅁ 미니 스테이지, 팬 페스트 행사 존 (라이엇 게임즈 체험 부스, 후원사 부스, LCK 팀 부스, 서울시 부스, 한국관광공사)
ㅁ 참고 https://bit.ly/W23FanFest

- 라이브 콘서트 11/18(토) 오후 5:30
- 엘런 워커, (여자)아이들, FTISLAND, 머쉬베놈, 니키 테일러, QWER

 
 
 
 
 
 

펜 페스트가 열린다는 공지 사항이 LCK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나서 무조건 한 번은 가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마침 18일 토요일에 충정로역에서 점시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동생을 만나 광화문역에서 만났다 :D 
 
 
 

선물로 전달해준 개구리 가방

 
 
 
 
 
 
 

월즈 23 팬 페스트 
광화문 광장 입성!

 
 
 
 
 
광화문역 4번 출구 쪽으로 가려고 보니 이미 광장 저 멀리서 보이던 커다란 티모....!

외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벌써부터 티모 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무척 설레기 시작했던 나.
 
이미 4시 반쯤 된 시간이라, 대부분 행사 참여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서 
1) 사진 촬영 2) 기념품 구매
정도로만 만족하기로 했다.
 
실제 너무 추워서 5시 30분에 시작하는 라이브 콘서트는 패스하기로 ..... (나도 (여자)아이들 좋아하는데 ㅠ.ㅠ)
 
 
 
 
 

LCK 전광판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다

 
 
 
 
 
 
 
 
전광판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후다닥 줄을 섰다. 
앞에서 스태프 분들이 전광판에 원하는 선수 사진을 띄워주시고 정말 열심히(?) 사진을 남겨주신다.
 
선수들 사진 앞에서 전부 다 찍고 싶었는데 뒤에 줄이 길어서 페이커만이라도.....!!!
 
 
 
 
 
 
 

페이커 전광판 앞에서 사진 찍었다!

 
 
 
 
 
 
 
동생이랑 같이 찍기도 하고
혼자서 찍기도 하고 :D
 
 
 
 
 
 
 

수줍게 나의 본심을 꺼낸 결과

 
 
 
 
 
 
 
 
그러다 갑자기 동생이 "언니가 제우스랑도 찍고 싶다는데요!" 하니까
스태프 분이 "드디어 본심을 드러내셨군요 후후" 하더니 후다닥 추가로 사진을 찍어주셨다.
 
덕분에 제우스 사진하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D

하하 .
 
이 MVP의 주인공이 정말 제우스가 되었다는 건 결승전을 본 모두가 아는 사실이니까 말해도 되겠지?
 
 
 
 
 
 
 
 
 

국대 탑 우스! MVP 축하해!

 
 
 
 
 
 
 
 
이곳 저곳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즐거웠다.
또 LCK 팬들이 많아서...... ㅎㅎ 숨김 없이 덕질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인생 4컷도 찍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부스도 있고 서울시 부스도 있어서 구경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후다닥 후다닥 찍고 다음 부스로 넘어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던 코카콜라 부스.
줄을 설 수도 있었는데 부스 전체를 둗러서 늘어진 긴 줄에 동생이랑 나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코카콜라 음료랑 여러 이벤트 상품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쉽다 ㅠ.ㅠ
 
 
 
 
 
 
 

치어풀 존

 
 
 
 
 
 
여기서는 좀 시간을 보냈다.
치어풀 존.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를 적을 수 있는 커다란 존이었는데 우리도 하나씩 글귀를 남겼다.
 
 
 
 
 

열심히 적는 동생

 
 

페이커와 제우스 선수 응원하기

 
 
 
 
 
 
 

응원 글 적는 중

 
 
 
 
 
 
 
나도 간단하게 #T1WIN 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티원 우승! 결승전도 이겨버리자!

 
 
 
 
 
 
 
 
빼곡하게 적힌 응원 글귀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결승전에 대한 마음을 불태웠다.
 
팬들은 알지만 준결승, 결승 기간 동안 팬들의 "선행" 과 "부두술" 밈이 동시에 유행을 했었는데 (ㅋㅋㅋ)
티원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기부를 하거나 쓰레기를 줍거나 좋은 일을 하는 것들이 유행처럼 번졌었다.
 
 
"나는 웨이보. 월즈에서 이기면 고향에 돌아가 그녀에게 고백할거야."
 
"나는 더샤이. 이번 월즈가 끝나면 부모님과 도란도란 월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거야."
 
"웨.어.강." (웨이보는 어떻게 강한 팀이 되었는가?)
 
 
잠시도 방심할 수 없었던 팬들의 아우성(?)이 수많은 댓글들에서 발견되었었는데 정말 웃기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다.
 
 
 
\
 
 

다양한 부스들과 이벤트 참여
눈과 귀가 즐거운 팬 페스타였다

 
 
 
 
 
 
 
 
 

티원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담겨 있는 유니폼

 
 
 
 
 
 
 
 
인스타그램 팔로우, 좋아요,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티원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했다. 모두들 큐알코드를 찍고 열심히 응원 메세지를 적고 있었다.
 
신형 벤츠 차도 구경하고, 월즈 우승컵도 구경하고. 
 
정말 이 월즈컵을 페이커가 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유니폼 사진 찍는 중

 
 
 
 
 
 
 
 
 
 

라이엇 스토어에서 
티모 모자 GET!






드디어 티모 모자 샀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모여 있던 곳은 굿즈를 파는 라이엇 스토어 였다.
 
티모랑 월즈컵 피규어는 나도 탐나더라. 하하.
 
나를 위해 LCK 팬 페스타에 와준 동생에게도 티모 모자를 선물해줬다. 내일 모자 쓰고 같이 티원 결승전 응원하자. 
 
티모 모자 29,000원
부직포 가방 100원
 
다른 굿즈들도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었는데 외국인 팬들은 양 손 가득 구매를 하더라. (부럽다)
 
 
 
 
 
 
 
 

구매 완

 
 
 
 
 
 
 
 
 
5만원 이상 마스터 카드로 구매하면 게임에서 이용 가능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있었다.
 
주 사용 카드였던 국민카드가 마침 마스터 카드였어서 이모티콘 리딤 코드가 적힌 카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좋아한다고?

 
 
 
 
 
 
 
얼른 티모 모자를 쓰고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엄청 두툼하고 따듯해서 만족스러웠던 티모 모자.
 
 
 
 
 
 

15M 티모 동상 앞에서 사진 찍기

 
 
 
 
 
 
 
경기에선 볼 수 없는 티모는 라이엇의 대표 아이콘이라니.
그래도 칼바람이나 우르프 같은 데에선 티모 만큼 재미 있는 챔프도 없다.
 
"좀 따가울 거야!"
 
티모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기 시작할 즈음이 라이브 콘서트가 가까워진 시간 대여서 사람들이 전부 몰려들기 시작했다.
 
 
 
 
 
 
 

티모 모자 쓰고 사진 찍기

 
 
 
 

커다란 티모 동상

 
 
 
 
 
 
 
멀리서 봐도 보이던 티모 동상 ;D
귀여워.
 
 
 
 
 
 

사진 무한대로 남기기

 
 
 
 
 
 
 
 
 
5시 반부터 시작된 라이브 공연을 좀 구경하다가 밥을 먹으러 이동하기로 했다.
광장이라 그런지 정말 바람도 많이 불고 점점 추워지더라..... 내일 여기서 결승 응원하려는 분들은 완전 무장해야 할듯.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승을 보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기도 했지만 따뜻한 집에서 치킨 먹으며 보는 나도 행복한 거잖아.
 
매 주일마다 맛있는 음식을 시켜놓고 열심히 응원하던 것도 내일이면 끝난다니. 아쉽다.
 
 
 
 
 
 
 
 
 

티모 동상 앞에서 사진만 20장 찍은 것 같은데.....

 
 
 
 
 
 
 

광화문 국밥 먹으러!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광화문 국밥
ㅁ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40분 (브레이크 타임 : 2:30-5:30)
ㅁ 유료 주차 

 
 


광화문 국밥 메뉴판. 네이버 이미지 참고.


 
 
 

미쉐린 가이드 2023 광화문 국밥

 
 
 
 
 
 
 
광화문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광화문 국밥.
 
저번에 10월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랑 왔다가 너무 맛있어서 또 오고 싶었는데 동생이랑 오게 됐다.
6시 전이라 별 대기 없이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안에 많았다.

 
 
 
 
 
 
 
창가 쪽 2인 자리에 배정 받았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국밥 2인이요" 라고 하면 빠르게 반찬이 셋팅된다.
 
(이 때 우리 티모 모자를 보고 일하시던 직원 분들이 너무 귀엽다면서 칭찬해주셨다. 머쓱타드 ^^;)
 
 
 
 
 
 

깔끔한 맛이 일품인 광화문 돼지국밥

 
 
 
 
 
 
 
돼지국밥 일반 9.5 / 특 13.0
돼지수육 25.0
가자미식해 12.0
 
 
 
 
 
 

깔끔한 반찬들과 국밥

 
 
 
 
 
 
 
 
여기는 반찬도 깔끔하다.
 
깍두기와 오징어 젓갈, 오이고추에 쌈장. 간단한 반찬이지만 국밥을 해치지 않는 명품 반찬들이다.
오이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다 보면 국밥은 금방 나온다. 
 
그리고 밥과 국을 따로 주는데,  밥이 들어가면 국의 본연의 맛이 사라진다고 하여 따로 준다고 한다.
 
첫 입은 정말 깔끔하고 개운하다. ㅠㅠ 너무 맛있어.
 
정신없이 흡입하다보면 진짜 깨끗하게 설거지를 한 (ㅋㅋㅋㅋ) 나를 볼 수 있다. 동생도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다.
 
 
 
 
 
 
 
 
 
 

집에 돌아오니 남편이 티모 모자를 쓰고 티모 게임을 한다....

 
 
 
 
 
 
 
 
티모 모자는 남편에게.....
한 때 티모로 일반 게임을 많이 하던 남편에겐 찰떡인 선물이 아닐까. ㅎ
 
 
 
 
 
 
 
 

여담으로 3주만에 도착한 내 가방

 
 
 
 
너무 즐거웠던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인만큼 제대로 즐기고 싶었는데 조금 찍먹이라도 한 것 같아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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