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월

[여행] 3월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무상찻집, 양푼갈비찜, 벚꽃구경) #제주 마지막 날 월요일 아침. 역시나 아침 일찍 일어나 커튼부터 걷었다. 마지막 날이라 베란다 밖도 나가보았다. 세찬 바람 속에서 바다 구경하기 🌊 마리따 펜션은 정말 뷰가 최고다. 11시 체크아웃이라 씻고 나온 뒤에 나머지 짐을 챙기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했다. 재활용, 일반, 음식물 쓰레기 모두 밖으로 나와서 쓰레기장에서 각각 처리해야 한다. 마지막 날에도 사장님이 커피를 챙겨주셨다. 오후 4시 비행기 였기 때문에 차는 3시에 반납하기로 해놓은 상태라 체크아웃 시간보다 1시간 서둘러 나왔다. #마리따펜션 또 만나요! + 일단 배가 고프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가는 길에 조금씩 구름이 걷히더니 해가 뜨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에 그래도 해가 뜨는구나! 어딜가나 만개해있던 벚꽃 🌸🌸 햇빛에 비치는.. 더보기
[여행] 3월 제주 여행 - 3 (명월국민학교, 카페유주, 문쏘) *** #제주여행 남편이 알아본 데가 있다며 ...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후기가 좋아서 날 데려가고 싶다고 ㅋㅋ 그곳은 무려.... 옛날 학교를 개조해 카페 겸 전시회로 바뀐 곳이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명월국민학교 *사진을 클릭하면 페이지로 넘어가요! *명월국민학교 리뷰 -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1978mm/222019531879 운동장이었던 곳.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ㅋㅋㅋ 인스타그램에서 명월국민학교를 치면 사진 명소로 뜨는 곳이 저기였나보다. 테라스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빵 종류들과 온갖 불량식품과 떡볶이, 피카츄까지 파는 곳이라 은근 기대... 오빠가 먹고 싶다던 헤이즐넛 라떼. 두근대는 마음으로 떡볶이를 한 입 .. 더보기
[여행] 3월 제주 여행 - 2 (애월 만월당, 따소롬) #제주 2일 차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봄 😅 기절한 남편을 뒤로 하고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나 혼자 제주 풍경을 구경했다. 캐모마일, 페퍼, 로즈마리 티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침에 차도 마실 수 있고 너무 좋았다. 힐링- 사실 우리가 제주도에 있는 기간은 애석하게도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다. 비가 하루 종일 올 예정이라 파도도 어마무시하게 치고 있고. 바람도 엄청 불고. 이러다 벚꽃 다 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할 정도였다 (...) 아침 9시 쯤 남편이 일어나서 얼른 채비하고 10시 정도에 나왔다. 사장님이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며 청귤차를 타주셨다... 🥺 감동 . 노래를 들으며 이동하는 길. 거리마다 벚꽃이 다 피어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왠지 모르게 비가 와도 제주도는 운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