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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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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터 계속 배워보고 싶던 소품 만들기.
그 중에서도 가장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라탄' 이었다. 한참 유행하던 시기가 지나면 시들해질 줄 알았는데 계절과 상관없이 라탄은 계속 인기몰이 중.
직접 사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한 번 배워볼 요량으로 라탄 소품 만들기 강좌를 수강하기로 했었다.
(어언 3개월 전 이야기)
100% 다 수강했는데 마지막 마무리 강의가 영상이
끝나는 지점을 확인하지 못하는지 96% 에 멈춰있다..
하비풀의 장점은 정규 클래스를 신청하면 강좌를 평생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좌가 다 끝나고 나도 라탄 재료인 환심이 많이 남기 때문에 계속 만들 수 있다!
처음 하비풀에 회원가입 하면 할인 쿠폰도 주고 주말 이벤트 특가 등 좀 더 저렴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총 4가지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데 만만치 않다 (...)
그러나 손에 익고 라탄 엮는 법이 익숙해지면 시간은 점차 줄어든다. 그리고 라탄의 매력에 빠져든다 ❤️
맨 처음은 가장 간단하게 만들면서
앞으로 만들 모든 라탄 소품의 기초 방법을 배우는 '티코스터' 만들기 강좌다. 그러나 이것도 처음엔 쉽지 않았다 흑흑. 1시간 내외로 강좌를 수강하며 배울 수 있다.
시간이 가면 건조해지기 때문에
부러지거나 환심이 갈라질 수도 있어서 물 스프레이로 한 두번씩 적셔 말려주어야 한다.
뒤의 챕터에서 사용할 환심을 염색하는 과정도 상세히 나와있다. (뒤 커튼 구겨져있는 거 실화 ? )
약간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다. 골고루 끓여주지 않으면 색이 일정하게 염색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색이 좀 빠지기 때문에 진한 색을 원한다면 더 오래 끓여주어야 한다.
다행히 전에 잼팟을 사둔 적이 있어서 모두 잠기게 끓일 수 있었다! 그러나 후에 염색약을 너무 적게 넣었던 건지 강좌에서 보는 것보다 약해서 후에 30분을 더 끓였다는 사실 ....
아주 쉬워요 스티커는 거의 쓸일이 없었... (^^)
차근 차근 라탄 소품을 만들었던 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모두들 건강한 취미 하나씩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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