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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상] 취미, 라탄 소품 만들기 끝! (feat. 하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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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취미

🏠


대망의 마지막 챕터!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 내 자신을 토닥토닥.
사실 챕터 3까지 마치고 너무 힘들어서 (...혹은 갑자기 분주해진 탓인지) 챕터 4는 조금 뒤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최종 보스 답게 어려움의 끝.판.왕.

'라탄 전등' 만들기. 강좌에서는 선생님이 초반에만 어렵고 후에는 단순 반복 작업이라 더 쉬울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난 그 초반에서 무려 3시간을 헤맸다 ...


전등에 대고 엮어주기



초반에 라탄 전등 윗부분 둘레에 맞춰서 틀을
제일 먼저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여기가 정말 힘들다.

간격도 일정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라탄 전등 윗 둘레와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실 한 번 포기했다가 다음 날 다시 도전했음😅)



둘레에 맞춰 계속 엮어준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줄기가 휘어져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 이건 다 엮고나서 송곳으로 일정하게 간격을 다시 잡아주면 된다.
라탄을 엮을 때 손에 힘을 주고 딱딱 맞춰 엮어야 하기 때문에 줄기 부분이 잠시 휘어질 수 있다.



+


모든 챕터의 소품들



라탄 전등은 마지막까지 일정하게 엮어주면 끝나기 때문에 끝나자마자 유종의 미를 거둔 나를 칭찬하기 위해 모아 떼샷 찍기 ✨

다 모아놓으니 정말 소품샵 같다 🙃



떼 샷 한 컷 더



+


4가지 소품을 다 만들고도 환심이 많이 남기 때문에 맘에 들었던 다른 소품을 변형해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난 쟁반을 하나 만들어보았다.


거울 만들던 원리와 비슷하게 엮었다



하나, 둘씩 소품이 생겨나니 뿌듯 😌



변형된 티 코스터



며칠 전 갔던 카페의 라탄 티코스터가 예뻐서 집에 와서 따라 만들어보았다.

기본 원리만 손에 익힌다면 자신이 원하는 소품도 이랗게 변형해서 얼마든지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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