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리뷰] 아내의 맛 함소부부 검진 - 공덕역 서울메디케어 (공단검진)

반응형



#공단검진
#서울메디케어


아내의 맛 참고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도 와서 검진 받았던 곳인 '서울메디케어'. TV에서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듯 하다.


*


올해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공단검진이 있어서 작년과 동일하게 회사 근처에 있는 공덕 서울메디케어에 검진을 예약했다.


공단검진이란?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나는 파견 계약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1년마다 받는다.


일반적으로 전화 예약을 주로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도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 서울메디케어 사이트
http://seoulmedicare.com/mobile/

서울메디케어

seoulmedicare.com



인터넷 공단검진 예약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검진이 밀린 것도 있고 회사에서 10월 초쯤에 알려줘서 (보통 9월에 알려줬다) 예약이 더 힘들었다.

위 & 대장 내시경을 받으려면 12월로 넘어가야 해서 대부분 포기하는 분위기였다. 검진은 미리미리, 아침 일찍 하는 것이 좋다. 👍

10월 초 메일을 받자마자 위내시경이 가능한 날짜를 고르려니 11월로 넘어가야 되서 얼른 남은 날인 5일 선택.

이번에 추가로 검진받을 수 있는 항목 선택으로
하복부 & 갑상선 초음파를 선택하고, 1년에 한 번씩은 받아야 된다는 위내시경(수면)을 선택했다.



서울메디케어 오는 길. 사이트 참고.




공덕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바로 서울메디케어 간판이 보인다. 계단 아래로 쭉 내려오면 검진센터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간단한 문진 작성 후 열체크를 마치면 들어갈 수 있다.



개인정보동의 표를 작성해야 한다




안내데스크에서 검진 예약을 확인하면 개인정보동의서 한 장을 작성하라고 건네준다.

빨간 네모 체크박스에 신상정보 기재 후, 모두 동의하고 사인하면 끝. 뒷 장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건지 말건지에 대한 동의 체크 여부가 있는데 성 경험을 하지 않은 여성에겐 권하지 않는다. (후에 데스크 접수 시 다시 한 번 물어본다.)




작성 후 대기표를 뽑아준다




간단한 동의 안내 체크 후 식음료 교환권 한 장과 탈의실과 검진을 위한 전자 팔찌를 하나 챙겨준다.



팔찌를 대면 열린다




하의 속옷을 제외하고 모두 탈의 후 가운을 입고 나오면 그때부터 안내에 따라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사실 번호대로 따라가면 된다




자리 대기 순서가 많아 변경 될 수 있어서 우선 갑상선 초음파 부터 받았다.



검사실 앞에 팔찌를 대면 대기순서가 뜬다





갑상선 초음파는 따뜻한 젤을 목 부분에 바르고 부드럽게 누르며 사진을 찍는다.
금방 끝나고 젤을 닦을 수건을 준다.

나오면 바로 바로 다음으로 안내된다. 바로 심전도 검사실로 들어가고 검사는 1분 정도 소요된다.

그 다음 검진은 소변검사 및 채혈 검사.

이 때, 수면 위내시경을 선택한 사람은 팔 쪽에 채혈 후에도 주사 바늘을 꽂고 있어야 한다. 수면 내시경 시에 마취제를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소변 검사




소변 검사가 끝나고 바로 채혈 후 위내시경으로 안내 받았다.

간단한 안내 후 동의서 작성을 끝내면 위 기포를 줄이는 약 하나를 준다.



위 내시경 대기 중



수면 내시경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에 끝나있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른 채... 눈을 뜨면 바로 회복실이다. 약간 시간을 초월한 느낌 (...)

팔에 꽂혀있던 주사 바늘도 제거 되어 있었다. 계속해서 남은 검진을 받기 위해 이동했다.



신체 인바디 및 시력 검사




제일 걱정되는 시간.

시력 검사 후 체성분 검사를 위해 인바디 측정 기계에 올라섰다. 작년에 비해 몸무게가 살짝 더 증량해있었다 ㅠㅠ 그래도 3개월 필라테스를 다녀서 그런지 평균 근력은 좋아진 편.



청력 검사




중간에 혈압이 좀 높게 측정되서 다시 간단하게 혈압 측정을 받았다. 결과는 정상!

모든 검진이 끝나고 나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진료실에 들러 간단히 차트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나온다. 큰 문제점이 없는 이상 1분 이내로 종료되는 듯 하다.


진료실에 차트를 전달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검진 시에 추가 비용이 나왔다면,

접수/수납 창에 가서 나머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위내시경에서 추가 비용이 나왔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추가로 해서 비용을 지불했다.



수납 영수증



가격은 25,000원.



검진 후 이용가능한 식료품 교환권




이 날에는 당사 사정으로
소고기죽 -> 삼계죽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포장만 가능하다는 점!



회사 복귀 후 죽먹기



팩으로 된 삼계죽을 그릇에 덜어 2-3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무난하고 맛있는 삼계죽이다. 내시경 후에는 1-2시간 공복을 유지한 다음에 첫 식사로 죽을 먹는 것이 좋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검진 후기를 마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