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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2020 겨울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이어리 쉽게 받기 (feat. 에스프레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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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프리퀀시



돌고 돌아 다시 겨울이 왔다.
이번 여름, 그야말로 대란이었던 프리퀀시 한정 상품 레디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레디백을 갖기 위해 무려 100잔이나 사고 커피는 가져가지도 않았다던 그 뉴스를 접한 모두는 뜨악했을 것이다!

앞서 또 환경친화적인 마케팅을 앞서서 했던 스타벅스라 연일 뜨거운 감자였다.


*** 레디백 관련 후술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541713

'서머 레디백' 리셀러 퇴출 나선 스타벅스 "1회 1개만"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서머 레디백'에 대한 계속된 논란으로 사은품을 1회에 1개만 교환할 수 있게 스타벅스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자 그 동안 웃돈을 받고 되팔던 리셀러들이 침통함을 감추

n.news.naver.com



결국 수량 제한이 걸렸고 레디백은 프리퀀시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도 구할 수 없었다. (현재는 ㄷ마켓에 엄청 올라와있다는 후문이...)


***


그 레디백 대란보다야 훨씬 (?) 수월하다고 볼 수 있는 겨울 프리퀀시. 겨울에는 항상 다이어리 제품들을 내놓는다.


10월 29일, 크리스마스 1차 음료 & 상품 출시가 됐고 이제는 겨울 시그니처 메뉴가 되어버린 토피넛 라떼에 팝콘 트리를 얹은 새로운 메뉴도 보인다.

프리퀀시 적립 음료



음료와 곁들일 디저트 역시 빠짐 없이 나왔다.


네 가지 신상 케이크
샌드위치와 포카치아



추후에 디저트들도 먹어보기로 하고!

나도 이번 겨울 프리퀀시에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꿀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


우선 프리퀀시는 카드로 계산할 시 적립되는 별과는 개별로 진행된다.

이번 프리퀀시는 10/30 - 12/31 까지 진행되고, 기간 내에 다이어리나 가방을 얻을 수 있다. (개수 제한은 없는 듯 하나 그전에 품절로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내가 갖고 싶은 제품은 #스탠딩스케줄러 (화이트)
이 다이어리에만 미니 계산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유용할 것 같았다.

4종류의 프리퀀시 다이어리



이번에는 크로스백 3종도 함께 출시되었다.


3종 크로스백


크로스백의 경우 컬러별 2개, 1회 총 4개씩까지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스타벅스 앱 내 프리퀀시



프리퀀시는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하는데, 일반 음료 14잔 + 미션 음료 3잔이다.


프리퀀시 안내. 스타벅스 앱 참고.



분명 미션 음료에 캐모마일 릴렉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내가 방문한 애오개역 지점에서는 캐모마일 릴렉서가 미션 음료에 포함이 안된다며 적립을 안해줬다....

두 번이나 재차 물어봤는데. 토피넛 음료만 미션 별을 준다고 했다. 잘 확인해서 프리퀀시에 해당되는지 살피시길 바란다.




까치산역 스타벅스



오전에 출근 전 토피넛 라떼를 주문했다.


토피넛 라떼.
휘핑은 적게.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맛있었다.
겨울엔 역시 따뜻한 음료 ❤️

이 전에 일반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앱을 통해 보이는 내 프리퀀시는 일반1, 미션1.


먹을 때마다 적립된다.



회사 출근 후 텀블러를 가지고 애오개역점으로 향했다.




*** 프리퀀시 적립 꿀팁 ****

우선 모든 음료를 한 잔씩 마셔서 채우거나 지인들에게 프리퀀시 스티커를 받아 모을 수도 있지만, 커피를 좋아하거나 스타벅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이 꿀팁을 추천드린다.

바로 '에스프레소' 공략 법!

스타벅스 내 가장 저렴한 가격인 에스프레소는 3,600원이다.

스타벅스 앱 -> 설정에 들어가면 텀블러를 가져갈 시 에코별 1개 추가 적립을 할건지, 잔 당 300원 할인을 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잔 당 300원 할인을 선택. (스타벅스 앱 카드로 결제할 때만 가능하다.)

나는 1잔을 채운 상태이므로
에스프레소 13잔을 앱으로 구매하기로 한다.

1잔 : 3,600원 -> 3,300원 (300원 할인)
13잔 : 3,300 x 13 = 42,900원

여기서! 카드로 구매할 시에는 샷추가가 무료이기 때문에 13 x 2 = 총 26잔의 에스프레소를 구매할 수가 있다!

42,900 / 26 = 에스프레소 한 잔당 1,650원

거의 반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 :)



프리퀀시 달성!



에스프레소 26잔을 결제하고
(현재 코로나로 텀블러에 담아줄 수 없으므로 벤티 컵에 함께 담아달라고 하면 된다.)

추가로 미션 음료인 토피넛라떼 2잔을 추가로 구매. (내 캐모마일 릴렉서는.....)



스탠딩 스케쥴러 어서와!




#스탠딩스케쥴러



적당한 사이즈의 스케줄러


두근두근.


한번 포장을 벗기면 교환 불가



음. 그렇군.


때가 잘 탈 것 같은 재질



커버가 뻣뻣한 재질이 아니라 더 광택이 도는 벨벳 느낌의 재질이라 몇 번 들고다니면 때가 잘 탈 것 같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커버



확실히 스타벅스는 환경 친화적 마케팅을 지향하고 있음. 커버는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제작한 재생원단이라고 한다. 합격.


월별로 간단히 적을 수 있다



다양한 속지가 들어있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기본 다이어리!


귀여운 인덱스 한 장
맨 뒤에 숨겨진 속지엔?


작은 포켓을 열면 또 다른 선물이 들어있다.


앱 무료 구독권



프리퀀시에만 있는 음료 쿠폰



기존의 bogo 쿠폰과 비슷한데
음료를 사면 동일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쿠폰이다.


이번 쿠폰 역시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



저번 겨울 에디션에서는 날씨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이번엔 환경이라 텀블러를 들고 왔을 때 사용 가능한 쿠폰이 한 장 포함되어 들어있다.


스탠딩 스케줄러에만 포함된 계산기



귀엽다.


작고 아담해. 귀엽다



배터리가 필요 없다.


카드 같은 얇은 계산기



다이어리에 붙여도 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히 사용해도 된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



버튼을 좀 꾹 눌러야 인식이 잘 된다.



*




새로산 텀블러


벤티 사이즈에 꽉 눌러 담은 에스프레소는 텀블러에 고이 담아 집에서 나눠 마실 예정이다!

하루 만에 극적인 프리퀀시 달성과 예쁜 다이어리를 얻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제가 활용한 꿀팁을 통해 프리퀀시 달성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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