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프리퀀시
돌고 돌아 다시 겨울이 왔다.
이번 여름, 그야말로 대란이었던 프리퀀시 한정 상품 레디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레디백을 갖기 위해 무려 100잔이나 사고 커피는 가져가지도 않았다던 그 뉴스를 접한 모두는 뜨악했을 것이다!
앞서 또 환경친화적인 마케팅을 앞서서 했던 스타벅스라 연일 뜨거운 감자였다.
*** 레디백 관련 후술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541713
'서머 레디백' 리셀러 퇴출 나선 스타벅스 "1회 1개만"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서머 레디백'에 대한 계속된 논란으로 사은품을 1회에 1개만 교환할 수 있게 스타벅스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자 그 동안 웃돈을 받고 되팔던 리셀러들이 침통함을 감추
n.news.naver.com
결국 수량 제한이 걸렸고 레디백은 프리퀀시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도 구할 수 없었다. (현재는 ㄷ마켓에 엄청 올라와있다는 후문이...)
***
그 레디백 대란보다야 훨씬 (?) 수월하다고 볼 수 있는 겨울 프리퀀시. 겨울에는 항상 다이어리 제품들을 내놓는다.
10월 29일, 크리스마스 1차 음료 & 상품 출시가 됐고 이제는 겨울 시그니처 메뉴가 되어버린 토피넛 라떼에 팝콘 트리를 얹은 새로운 메뉴도 보인다.

음료와 곁들일 디저트 역시 빠짐 없이 나왔다.


추후에 디저트들도 먹어보기로 하고!
나도 이번 겨울 프리퀀시에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꿀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
우선 프리퀀시는 카드로 계산할 시 적립되는 별과는 개별로 진행된다.
이번 프리퀀시는 10/30 - 12/31 까지 진행되고, 기간 내에 다이어리나 가방을 얻을 수 있다. (개수 제한은 없는 듯 하나 그전에 품절로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내가 갖고 싶은 제품은 #스탠딩스케줄러 (화이트)
이 다이어리에만 미니 계산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유용할 것 같았다.

이번에는 크로스백 3종도 함께 출시되었다.

크로스백의 경우 컬러별 2개, 1회 총 4개씩까지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프리퀀시는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하는데, 일반 음료 14잔 + 미션 음료 3잔이다.

분명 미션 음료에 캐모마일 릴렉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내가 방문한 애오개역 지점에서는 캐모마일 릴렉서가 미션 음료에 포함이 안된다며 적립을 안해줬다....
두 번이나 재차 물어봤는데. 토피넛 음료만 미션 별을 준다고 했다. 잘 확인해서 프리퀀시에 해당되는지 살피시길 바란다.

오전에 출근 전 토피넛 라떼를 주문했다.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맛있었다.
겨울엔 역시 따뜻한 음료 ❤️
이 전에 일반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앱을 통해 보이는 내 프리퀀시는 일반1, 미션1.

회사 출근 후 텀블러를 가지고 애오개역점으로 향했다.
*** 프리퀀시 적립 꿀팁 ****
우선 모든 음료를 한 잔씩 마셔서 채우거나 지인들에게 프리퀀시 스티커를 받아 모을 수도 있지만, 커피를 좋아하거나 스타벅스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이 꿀팁을 추천드린다.
바로 '에스프레소' 공략 법!
스타벅스 내 가장 저렴한 가격인 에스프레소는 3,600원이다.
스타벅스 앱 -> 설정에 들어가면 텀블러를 가져갈 시 에코별 1개 추가 적립을 할건지, 잔 당 300원 할인을 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잔 당 300원 할인을 선택. (스타벅스 앱 카드로 결제할 때만 가능하다.)
나는 1잔을 채운 상태이므로
에스프레소 13잔을 앱으로 구매하기로 한다.
1잔 : 3,600원 -> 3,300원 (300원 할인)
13잔 : 3,300 x 13 = 42,900원
여기서! 카드로 구매할 시에는 샷추가가 무료이기 때문에 13 x 2 = 총 26잔의 에스프레소를 구매할 수가 있다!
42,900 / 26 = 에스프레소 한 잔당 1,650원
거의 반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 :)

에스프레소 26잔을 결제하고
(현재 코로나로 텀블러에 담아줄 수 없으므로 벤티 컵에 함께 담아달라고 하면 된다.)
추가로 미션 음료인 토피넛라떼 2잔을 추가로 구매. (내 캐모마일 릴렉서는.....)

#스탠딩스케쥴러

두근두근.

음. 그렇군.

커버가 뻣뻣한 재질이 아니라 더 광택이 도는 벨벳 느낌의 재질이라 몇 번 들고다니면 때가 잘 탈 것 같다.

확실히 스타벅스는 환경 친화적 마케팅을 지향하고 있음. 커버는 페트병과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제작한 재생원단이라고 한다. 합격.


무난하게 쓰기 좋은 기본 다이어리!


작은 포켓을 열면 또 다른 선물이 들어있다.


기존의 bogo 쿠폰과 비슷한데
음료를 사면 동일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쿠폰이다.

저번 겨울 에디션에서는 날씨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이번엔 환경이라 텀블러를 들고 왔을 때 사용 가능한 쿠폰이 한 장 포함되어 들어있다.

귀엽다.

배터리가 필요 없다.

다이어리에 붙여도 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히 사용해도 된다.

버튼을 좀 꾹 눌러야 인식이 잘 된다.
*

벤티 사이즈에 꽉 눌러 담은 에스프레소는 텀블러에 고이 담아 집에서 나눠 마실 예정이다!
하루 만에 극적인 프리퀀시 달성과 예쁜 다이어리를 얻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제가 활용한 꿀팁을 통해 프리퀀시 달성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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