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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선물 추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D30 블랙 (롯데백화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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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본점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



얼마 전 동생이 결혼해서 결혼 선물을 고심하다가 커피머신으로 정했다.

코로나 이후로 카페 출입이 부담스러워지면서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일리 머신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네스프레소 제품을 구매해보기로 했다.




네스프레소 광고


*** 네스프레소 한국 공식 사이트
https://www.nespresso.com/kr/ko/


"커피는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즐거움이 우리가 그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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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TV 시청을 한다면 한 번쯤 봤을 네스프레소 광고. 조지 클루니를 대표 모델로 하는 네스프레소의 정식 명칭은 "네스프레소 주식회사"로 "네슬라"의 계열사다.

1980년대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된 네슬레의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럽 캡슐 커피 시장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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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다양한 캡슐을 호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춘 네스프레소는 전국에 많은 매장을 갖추어 시장 접근성도 좋다.

국내에서는 폴바셋이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내놓았으며, 해외에선 스타벅스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출시하여 판매 하였으나 2018년에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캡슐커피 판매권을 인수해서 2019년 4월부터 네슬레가 직접 만든 스타벅스 정식 캡슐을 판매하고 있다.


좀 더 대중적인 네슬라의 타 브랜드에는 돌체구스토가 있다는데 (나 역시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를 헷갈렸다 ㅠㅠ) 다른 회사로 일리 브랜드가 있다.


가격은 일리 > 네스프레소 > 돌체구스토 순이다.


실제로 돌체구스토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피콜로 XS 모델이 99,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머신인데, 네스프레소는 오리지널 머신으로 159,000원이 가장 저렴하다.

네스프레소는 회원 가입제로 운영되며 머신의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무상 a/s 가 가능하다. 타 사이트 정보로는 "네스프레소 클럽"의 유선상담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본점에 진열되어 있는 머신들



우리는 네스프레소 본점이 있는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방문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매장 안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고 머신 구매를 위해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커피 캡슐과 관련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커피 캡슐을 팔고 있었는데 새로 출시된 커피 캡슐 2팩과 머신 구매 시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현재 코로나의 여파로 시음 행사는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줄을 설 때에도 바닥에 붙은 스티커의 간격 만큼 떨어져서 대기해야 했다.



스티커 간격대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우리가 구매하기로 한 제품은 에센자 미니 D30 이고 색상은 블랙을 선택했다.



에센자 미니 D30




가격은 159,000원.

커피 캡슐 2팩은 직원의 추천대로 기간 한정 캡슐이라는 '베리에이션 이탈리아 헤이즐럿 향' 캡슐 한 팩과 일반 에스프레소 캡슐 한 팩을 구매했다.



베리에이션 이탈리아 헤이즐넛.




기간 한정 캡슐이 조금 더 가격이 있다.
개당 750원.



직원이 추천한 기본 캡슐



머신을 사면 기본적으로 14개의 웰컴 기프트 캡슐이 들어있다.

매장 직원 분이 이해하기 쉽게 캡슐 옆에 적힌 넘버는 카페인이 아닌 향의 강도를 나타내는데 6 이하는 옅은 향, 9 이상 부터는 강한 향이라고 알려주었다.



에센자 미니 D30




주방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딱 적당한 크기다.

구매할 때 알게 된 네스프레소의 좋은 점은 먹고 난 캡슐을 버리는 캡슐 재활용 봉투를 따로 챙겨 준다는 점이었다.



캡슐 넣는 곳



손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의 머신.


물통 설명이 그림으로 간단하게 나와있다




아직 웨딩 네일이 지워지지 않은 동생의 손 😆



물통에 물을 받았다




처음 머신 사용 전에
룽고 버튼으로 3번 물을 추출한 후에 사용하라고 한다.

머신에는 대개 버튼이 2개 있는데 각각 기본값으로 에스프레소(40ml)와 룽고(110ml) 추출로 맞춰져있다. 캡슐에 따라 추출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한다.

물 추출로 기본 세척을 마친 후에는 캡슐을 한 번 넣어 추출해본다.



기본 에스프레소 캡슐

 

알맞게 잘 들어간다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캡슐에서 커피가 추출된다.



추출 시 약간의 소음이 있다



다 추출된 후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캡슐이 아래로 떨어져 분리된다.

6개 정도 마시면 뒤의 캡슐 박스가 다 찬다고 한다. 캡슐 머신이 간편하고 좋지만 물통이나 캡슐 박스를 자주 세척해야 된다는 점.


향긋한 향이 퍼진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분 좋아질 향이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해서 약간의 물을 더해 마셔보니 뒷 맛이 깔끔하고 좋았다.

선물하기 위해 산 제품이라 바로 회원 등록을 못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박스 안의 시리얼 넘버를 알려주면 바로 회원 가입이 된다고 한다.


선물해주기도 좋은 캡슐 커피 머신!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도 한 번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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