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양배추와플
#양배추와플
한참 유행이었던 '양배추 와플'
주말 늦은 점심으로 만들어보았다 :)

*** 양배추 와플 준비 재료 ***
양배추 1/4개
양파 1/2개
고구마 1개
계란
부침가루
소금
식용유
버터

오늘의 집에서 18,900원 특가로 산 와플팬 .
작년에 사놓고 한 번도 안썼다가 드디어 개봉했다.
(사용 전 먼저 오일로 닦아주었습니다.)

루어팍 무염 버터 250g
식자재 마트에서 4,900원에 구입했다.
(인터넷은 3천원 후반대로 좀 더 저렴한 듯 했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소분하였다.
Tip
버터를 자르기 전에 식칼을 뜨겁게 데워주면 버터 자를 때 아주 유용합니다 :)
난 까먹고 급하게 자르는 바람에 애먹었다.

종이 호일에 감싸준다.

다 소분한 버터는 작은 통에 담아 보관하기.
먹을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좋다 :)

양배추 반 통이 마트에서 2,900원.
꽤 큰 크기라 4등분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양배추는 얇게 썰어준다.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고구마도 채썰어주기.
원래의 레시피는 단감, 당근 등이 들어갔는데 둘 다 안좋아하는 거라 고구마로 대체했다.

채썰어 준비해둔 양배추, 고구마, 양파를
한 그릇에 같이 넣어준다.

맛술 한 숟갈 넣어주기.
없어도 상관은 없다.

부침가루 한 큰술 넣어주기.

마지막으로 소금 세 꼬집 정도를 넣어주고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준다.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반죽을 만들어준다.
(종이컵 기준) 부침가루 3/4 컵

큰 볼에 부침가루 3/4 컵을 넣어준다.

물 3/4 컵을 부어준다.

계란 3개을 넣고
식용유 2큰술을 넣어준다.
(계란 2개도 상관 없는 것 같다.)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준다.

예열된 와플 팬에 버터를 넣는다.

먼저 재료를 올려준다.
이 때 너무 많이 올리면 구울 때 옆으로 흘러내리니 적당량을 골고루 펴서 올려준다.

만들어놓은 반죽을 2국자 정도 부어준다.
(와플팬의 크기에 따라 잘 조절해서 부어준다.)
그리고 가운데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주면 끝!
나는 노른자만 올리기 귀찮아서 계란 하나를 다 올렸다.

와플 팬 예열 시 중불
재료 모두 올린 후에는 약불
천천히 약불에 익혀야 된다.
3-4분씩 뒤집어 가며 충분히 익혀준다.

기호에 맞게 다른 재료들도 올려도 되는데
(햄이나 베이컨도 괜찮을 것 같다)
이지아씨는 청양고추를 올려 매콤하게 먹었는데
우린 간단하게 후추만 뿌려주었다.

7분 정도 지났을 때 열어보면 속까지 익어있다.
더 바싹하게 먹고 싶어서 10분 정도 구워주었다.

다 구워진 양배추 와플!
그 다음엔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면 된다.

골드 마요네즈.

핫칠리소스를 부어주었다.
더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스리라차 소스도 괜찮다.

잘 섞어주면 끝.
역시 소스에 찍어먹으니 풍미가 더 좋았다.
아삭한 양배추와 양파에 고구마의 단맛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다 :)
건강한 한끼 식단 완성이었다.... ☺️
'홈메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메이드] 연어 오븐 구이 만들기 (2) | 2021.05.31 |
---|---|
[리뷰] 명란 마요를 올린 고소한 감태 주먹밥 :) 레시피 & 팁 (0) | 2021.04.03 |
[홈메이드] 머핀 베이킹 하기 (feat. 백설 머핀 믹스) (0) | 2020.12.05 |
[홈메이드] 방울토마토 절임 (마리네이드) 만들기 (0) | 2020.09.08 |
[홈메이드] 우렁 강된장 만들기 (2) | 2020.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