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샐러드 + 닭가슴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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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만 2년 차.

입사 전과 지금의 몸 상태가 너무나 달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근력과 다이어트, 체형교정에 좋다는 필라테스를 예약하고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를 실천한지 2주가 지났다.

조금 가벼워진 나의 몸 상태와 더불어 식단도 앞으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6/1-3

T 브랜드 케이준 샐러드 한 상 차림

퇴근하고 나서 동네의 T 브랜드 빵집에 들러 샐러드를 구매했다. 매일 만들어 먹는 게 힘들어서 저녁엔 남편과 같이 운동 후 먹기 위해 산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 6,200원
T 멤버십 GOLD 할인 적용으로 5,700원에 구입했다.

케이준 치킨, 삶은 계란, 방울 토마토와 올리브 그리고 약간의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는 샐러드는 건강한 맛이고 곁들이는 소스도 잘 어울린다.

3일에는 여기에 나는 크래미를 얹어서 좀 더 풍성하게 먹었다.


6/4

샐러드와 닭가슴살 볶음

오늘은 남편과 샐러드만 먹지 않고
닭가슴살 파프리카 볶음도 함께 먹었다.

삼시세끼에 잠깐 나온 차승원님의 요리를 보고
그 다음날 바로 도전! 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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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슬라이스 닭가슴살 2팩 , 파프리카 1개 반, 다진 마늘 1스푼, 굴소스 2스푼, 올리브유 조금, 후추 약간.

요리방법 :
1. 약간의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2. 닭가슴살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3. 어느정도 닭이 읽으면 채썰은 파프리카를 넣고 함께 볶다가 굴소스를 넣는다.
4. 간을 보고 약간의 후추를 뿌려 5분 정도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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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를 조금만 넣어 슴슴하게 먹어도 좋다.

와. 고급 중국집 음식 같이 풍부한 맛이 났다.
파프리카는 익으면 달달한 맛에 식감도 좋아 닭가슴살이랑 잘 어울렸다.

가끔 그냥 먹기보다 이렇게 먹어야지.
덕분에 남편과 건강하고 배부른 한끼 식사를 마쳤다.

6/5

연차를 내고 쉬는 날.

홈메이드 샐러드

좀 더 고단백 저지방의 영양있는 식단을 만들고 싶어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샐러드에 추가해줬다.

필라테스 선생님이 아침에 요거트와 삶은 계란을 먹는 정도의 식단을 지키는 게 좋다고 하셔서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만드는 법은 추후 올릴게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 리코타 치즈 덕에 심심하지 않고 파는 것 같은 샐러드를 먹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식단을 지키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지!